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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를 마치며 : 5개월 간의 변화TIL (Today I Learned)/회고 2021. 2. 10. 15:39
* 이하 회고록은 부트캠프에 대한 회고가 아닌 지난 5개월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회고입니다. 혹여나 부트캠프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해당 글이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의사결정에 영향이 안 갔으면 하는 마음에 안내글을 먼저 적습니다. 어느 기관이든지 자신이 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트캠프는 교보재가 있는 하나의 스터디 모임 정도이기에, 개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상이할 수 있음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결국 학생이 알아서 해야하는 곳입니다. 옳은 방향으로 열심히하여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학생도 있고, 열심히는 하였지만 방향이 틀려서 아쉬운 학생, 방향도 노력도 부족하여 실망적인 결과를 낳은 학생들도 많습니다. 모든 교육기관이 그렇겠지만 뛰어난 학생들의 사례나 아웃풋을 보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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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프로젝트(Fessport) 기능 리뷰TIL (Today I Learned)/회고 2021. 2. 2. 19:50
- 프로젝트 및 기술 스택에 대한 회고록을 별도로 작성하였으며, 간략하게 기능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Main Page 1-1. 반응형 지도 및 모달 - 포트폴리오 목적의 프로젝트였기에 첫 화면 비주얼에 힘을 싣고 싶었습니다. hooks를 활용한 state와 CSS를 활용하여 각각의 아이콘들이 움직이고 반응하며 비주얼적으로 화려해보일 수 있게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UX적인 측면을 생각하여 나라별(위치값에 따라) 구현되는 모달의 위치도(좌상, 좌하, 우상, 우하) 사용자가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분기처리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좌표값을 프론트 사이드에서 관리하였으나, (좌표값도 데이터라 생각하고)데이터를 프론트에서 관리하는 것은 적합하지 못하다 생각하여 서버에서 받는 좌표값을 받는 비동기 로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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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프로젝트(Fessport) 및 기술 스택 회고록TIL (Today I Learned)/회고 2021. 2. 2. 17:26
- 간략하게 기능 리뷰를 별도로 작성하였으며, 프로젝트 및 기술 스택에 대한 회고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기획 1-1. Fessport? - 파이널 프로젝트 Fessport는 Festival과 Passport의 합성어로, 전 세계 뮤직 페스티벌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면서 게임성과 커뮤니티성을 덧붙인 서비스이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여러 해외 페스티벌을 다녔던 경험이 있다. 당시 해외 페스티벌 정보를 구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매진된 티켓이나 동행을 구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이와 같이 불편했던 경험을 토대로 Fessport라는 서비스의 아이디어와 기획이 나올 수 있었다. - 이와는 반대로 세계여행을 하면서 비자 사증도장 모으는(포켓몬 도감 모으듯이) 재미가 꽤나 컸다. 근래에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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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은 어땠어?TIL (Today I Learned)/생각 2021. 1. 15. 11:39
1. 세계여행은 어땠어? - 좋았어! 세계여행 어땠어라는 질문에 "좋았어!"라는 한마디로 답할 수 있을거 같다. 나에게 세계 여행은 소중한 추억이자 나의 20대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경험 중 하나이다. "20대 때는 범죄 빼고 다 해보자"라는 마인드를 항상 품고있었던 것 같다. 또한, 여행을 하더라도 남들 다 하는 식상한 여행이 아닌, 나만의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보다. 덕분에 "세계 뮤직 페스티벌 투어"라는 나만의 컨셉을 만들 수도 있었다. 즉, 좋게 말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했고, 살짝 비꼬자면 "관종끼"가 가득했던 나의 20대 모습이다. 흔히들 여행을 통해서 "자기 자신, 행복, 삶 등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혹은 행복해지는 법을 알게 되었다" 등으로 의미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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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프로젝트(Golden Time) 회고록TIL (Today I Learned)/회고 2021. 1. 10. 21:15
1. 기획 1-1. Intro - 부족한 실력과 2주라는 짧은 시간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프로젝트였다. 커리큘럼상에도 해당 프로젝트는 뭔가를 만들기보다는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배우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도 타팀에 비해서 우리 팀 결과물이 꽤나 잘 나왔고, 많은 것을 배웠기에 마냥 실망스럽지는 않다. - 2주 프로젝트에서는 팀장과 프론트엔드 그리고 발표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나의 아이디어가 프로젝트로 주제로 선정되었고, 팀장과 발표까지 맡게되다 보니 짧은시간에 많은 것을 경험했던 것과 동시에 이 역시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프로젝트 기간동안 매일 TIL 및 스터디 노트를 작성하였고, 실력적인 부분에서도 정말 많이 성장하는 기간이었다. 1-2. Golden TIme? - Golden 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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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스터디 및 블로그 회고TIL (Today I Learned)/회고 2021. 1. 4. 02:17
# 일상 - 친구가 남는 집이 있는 관계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자취방겸 작업실겸 활용하려고 이사를 했다. 이사, 생일, 크리스마스, 연말까지. 코로나라 사람들도 못 만나고 가족들과 최측근과 보냈지만, 그래도 12월은 정신없이 흘러간 듯 싶다. - 세상이 흉흉하지만 집에서 자발적 자가격리 비슷한 상황을 만들면서 코딩에 점점 재미를 붙이고 있는듯 싶다. 이제 앉은 자리에서 몇 시간씩 고민하고 집중하는 내 모습이 어색하지가 않다. - 프로젝트와 연말 연초가 되면서 아침 러닝과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게되었다. 강박처럼 꼭 지키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 (급한불은 꺼졌으니)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 실습 과제 및 페어 프로그램 - 데이터베이스와 백앤드(인증 및 보안)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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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스터디 및 블로그 회고TIL (Today I Learned)/회고 2020. 12. 1. 21:22
# 일상 - 사실 11월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10월달이 그냥 쭈욱 이어진 느낌이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특별한 기억이 없는 달이었다. 개인적인 문제들은 해결이 안 되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텼다. 그리고 해야할 일들을 놓치 않았다. 과거 혹은 미래를 후회나 걱정하기 보다는 현재에만 집중하려고 했다. - 운동이 답이었다. 매일은 못해도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다. 운동 나가기 전까지는 힘들고 귀찮은데 (아니, 하는 도중에도 너무 힘든데) 하고나면 정말 기분 좋고 큰 도움이 된다. - 10월 회고록에 11월 회고록에 쓸 말들을 다 적어 놓은 듯 싶다. # 실습 과제 및 페어 프로그램 - 웹 개발자 커리큘럼 중 핵심을 배우는 달이었다. 자바스크립트 프로미스 및 비동기, 웹과 서버, 노드, 리액트, 데이터베이..